최근 성행하는 이단, '신천지'에 대하여

- 교주 이만희는

박태선의 전도관(천부교)을 다녔고, 유재열의 장막성전교회 교인이었다가

그곳을 나와서 1984년에 12지파를 창설하고 독자적인 교회를 시작하였는데,

천부교의 교리와 장막성전교회의 교리적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약 6만 명의 교인을 갖고 있으며,

특히 기존 교회에 침투하여 성경공부를 하자고 미혹하여 교인들을 빼내어 가는 수법을 사용하는

아주 위험하고 심각한 이단집단으로서 조심하여야 합니다.

- 오랜 만에 친구나 친지가 연락을 하여 만나자고 합니다.

그리고 함께 성경공부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기독교 서점에서 책을 사는 성도들에게 큐티공부를 제안하며 접근하거나,

신학생을 가장하여 설문조사를 부탁하며 접근하는 방법도 사용합니다.

또 전국에 장로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위장교회를 세우기도 합니다.

한국교회 이단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곳이 바로 신천지이며,

속칭 ‘추수꾼’이라고 하여 기존 교회에 교인을 위장 침투를 시켜 교인을 빼가거나,

속칭 ‘산 옮기기’라고 하여 교회에 분쟁을 일으켜서

목사를 쫓아내고 교회를 통째로 삼키는 행위까지도 서슴지 않는 집단입니다.

- 신천지의 교리가 6000년 동안 밝혀지지 않은 천국의 비밀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성경해석은 기독교라고 볼 수 없는 황당한 엉터리 해석으로서,

성경은 모두 비유와 실상으로 기록되었다고 주장하며,

젊은 청년들에게 성경공부를 하자고 접근하여 세뇌를 시키는 방법으로

성경전체의 내용을 신천지 교리와 이만희에 비유하여 짜 맞추기 식으로 적용시키는 해석을 하는

아주 위험한 사이비집단으로서 주의를 요합니다.

실제 비유풀이의 예를 들면, 신천지는 ‘하늘’을 목자로 비유하고 ‘땅’은 성도라고 비유하는데,

창세기 1장1절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는 기독교(목사와 성도)를 상징하며,

요한계시록 21장1절의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는 기독교가 없어지는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다”를 신천지의 목사와 신천지의 성도로 이루어진다고 임의적으로 해석합니다.

- 구약은 예수를 예언하여 기록되었지만, 신약은 교주 이만희를 예언하여 기록되었다고 주장하며, 약속된 목자인 교주 이만희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교주 이만희는 성경의 이긴자, 보혜사, 두 증인, 감람나무, 동방의 의인, 사도요한, 참 목자, 그리스도, 알파와 오메가, 사명자, 인치는 천사라고 하는 성경적인 비유를 모두 적용시킴으로서 신격화합니다.

- 사도요한이 2000년 전에 환상과 계시로 쓴 요한계시록의 비유가 신천지교회와 이만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의 실상으로 이루어진다고 가르칩니다. 그러한 실상적인 해석을 만들기 위하여 처음부터 성경 비유풀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 교주 이만희는 이미 재림예수의 영을 받았으므로 육체적으로도 죽지 않으며 영생한다고 주장하며, 신천지의 교인 숫자가 144,000명이 채워지는 날이 되면,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는 열두 사도의 영이 열두지파장에게 임하게 되고, 하늘의 144,000명의 영이 144,000명의 신천지 교인에게 임하게 되어 신인합일을 이루게 되며, 이 지상에서 죽지 않고 영생을 하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사람은 반드시 죽으며, 교주 이만희는 늙고 병들어 가고 있으며, 곧 죽게 될 것입니다.

- 신천지의 구원론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의 각 세대 별로 배도, 멸망, 구원의 순서를 가져왔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 초림 시에도 세례요한이 배도하였다고 주장하며, 마지막으로 신천지 이만희의 시대에서 유재열의 장막성전이 배도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구원을 이룬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이만희의 구원시대가 다시 시작되어야 할 이유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대속적인 구원이온전하기 못하여 이만희가 다시 왔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 성경의 동방은 한국이며, 에덴동산이 곧 과천이며 성지라고 주장합니다. 동방의 의인을 교주로 해석하는 이단은 수없이 많았지만, 성경에서 동방은 장소적인 동쪽방향을 뜻할 뿐입니다. 또 이만희는 청계산의 ‘계’(溪)가 ‘시내’를 말하므로 청계산이 시내산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시내산은 한글로 ‘시내’가 아니라, 히브리어 ‘쉬나이’입니다.

- 기족 기독교의 교회를 바벨론이라고 하며, 교회의 목사를 개라고 비유합니다. 기존 기독교의 정통신학은 인학(人學)이며, 이만희는 예수께서 직접 안수를 하셨고, 예수가 주신 성경말씀을 받아먹었으며, 직접 받은 계시를 통하여 유일하게 성경의 비밀을 안다고 주장합니다.

- 신천지는 소위 모략이라고 하는 교리를 가르치는데, 교회를 위해서는 거짓말을 하여도 좋다고 가르치는 반도덕적인 주장입니다. 그들의 정체가 발각되어도 눈물로 회개를 하였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며, 또 신학원에서 “이곳이 신천지가 아니냐”가 물으면 “절대로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또 장로교회의 교단명을 도용하여 위장교회를 수십 곳에 세워 새로운 교인들을 미혹하며, 각 대학교의 동아리도 성경공부나 문화단체등 위장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 은밀하게 “기독교 초교파 신문”을 운영하다가 신천지의 신문사임이 밝혀지자 폐간하고 명칭만 바꿔 천지일보로 재창간하였으며 또한 인터넷 언론 ‘올댓뉴스’를 ‘뉴스천지’이름만 바꿔 운영하고 있습니다.

- 삼위일체를 엉터리로 한문 풀이를 하여 이만희라는 한 육체에서 삼위가 신인합일이 되는 것으로 무지하고 황당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행사를 개최하거나, 바자회 등을 개최하는 ‘만남’이라고 하는 단체가 있는데 그 만남의 대표가 압구정동 신천지 신학원의 원장으로 있는 모 여인입니다. 또 각종 문화단체를 이용하여 포교를 하고 있으며, 그들의 책을 출판하는 도서출판 신천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