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47:7~10,27~31 

✞제목: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외울말씀:“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창 47:29) 

야곱은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애굽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버지 야곱을 만난 요셉은 먼저 애굽 왕 바로에게 인사를 시킵니다. 이때 야곱은 바로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야곱은 기근을 피해서 애굽에 온 식객입니다. 그리고 그의 인사를 받는 사람은 당시 최고 제국의 왕입니다. 상대적으로 볼 때 야곱은 초라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야곱은 당당하게 바로를 축복합니다.

축복은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받는 것입니다.(히 7:7) 즉 세상에서는 바로가 왕이고 높은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야곱이 더 높고 귀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백성이요 사자입니다. 얼마든지 세상 사람을 축복하고 그들 앞에서 당당해야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기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곡식을 사러 온 백성이 돈이 떨어졌을 때 그들의 가축과 토지를 가져와서 양식을 바꿔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소유는 바로에게 귀속 시켰습니다. 또 백성들에게 다시 전답을 주면서 곡식을 거두면 ⅕을 바로에게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엔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복을 주시기 위해서 먼저 기근이라는 방식으로 다 거두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의 삶은 원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로만 살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는 길목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는 믿음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