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4:22

✞제목: 환란 중의 은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사도행전 14:22절)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중에 많은 박해가 있었지만 특히 오늘은 사람들이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거의 죽음의 위기를 당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바울이 죽음을 방불한 자리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복음의 불멸성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아무리 복음을 잔멸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복음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절대 소멸하지 않으며 전파된 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다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되돌아가면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이 곳은 이미 바울이 지나왔던 길로 바울을 돌로 치고, 박해를 하고, 온갖 위험이 가득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바로 그런 지역들을 다시 돌아가면서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먼저는 성도들의 믿음을 독려하기 위함이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천국은 환란을 겪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자녀답게 세워지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고 만들어 가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환란을 통해 귀한 사람으로 되며 주님의 깊은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