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니엘 1장 15절 말씀

제목/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에요.

내용/

  바벨론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들을 섬기는 나라였습니다. 바벨론 왕은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령하여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들을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바벨론 왕은 유능하고 재능있는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데려와서 학문들을 배우도록 했고 바벨론 식의 이름을 갖도록 하며 바벨론의 음식들을 먹게 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바벨론의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었기 때문에 다른 신 즉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들을 먹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하며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열흘동안 다니엘과 친구들에게 채식과 물만 먹게 하여 이들의 얼굴과 바벨론의 음식들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였을 때 만약 다니엘과 친구들의 얼굴이 더 보기에 좋지 않다면 자신들을 처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열흘 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얼굴은 아름다웠고 바벨론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보다 나아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고자 했던 이들의 모습을 기뻐하시고, 다니엘과 친구들이 아름답고, 건강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했던 모습들을 생각하며 우리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면서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니엘 1:8(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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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부는 코로나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확산방지를 위해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2.이번 주는 어린이 주일로, 예배 후 2부 순서는 "액자 만들기"입니다.

3.이번 주 기도는 최영석 어린이, 헌금위원은 천정음 어린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