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20장 1-11절

제목/  10가지 말씀 "십계명"

내용/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전에 십계명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에서 모든 은혜들을 누리며 제사장의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의 계명이고 은혜의 계명입니다. 그리고 이 계명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며 은혜의 계명 축복의 계명입니다.

  십계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에 대한 계명,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사람에 대한 계명입니다. 오늘은 1계명부터 4계명까지의 말씀을 살펴봅니다.

  먼저, 1계명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첫째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입니다. 이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신명기 6장 5절 말씀과도 같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세상의 가치에 따라 다른 것을 추구하거나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하고 섬길 것을 명령하고 계십니다.

  둘째 계명입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둘째 계명은 첫째 계명을 확대한 계명으로, 같은 선상에 있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보이는 것에 약합니다. 그러나 고린도후서 4장 18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보이는 것을 추구하고, 보이는 우상을 만들고 섬기면 안 됩니다. 우리들은 다 보는 것에 약하기 때문에 쉽게 보이는 것에 마음을 뺏기고, 나도 모르는 사이 보이는 우상을 만들고 싶은 유혹에 잘 빠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이러한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보이지는 않지만 영원하신 그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셋째 계명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히브리 문화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닙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과 생각과 존재 전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른다는 것은 영어로 call 부르다의 의미가 아니라 take 취한다의 의미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존재를 자기 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경홀히 취해서 사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네 번째 계명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은 안식일로 지키고 있는 주일에 단지 교회에서 예배드리라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말씀 가운데 하나님과 교제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안식일을 제정하사 우리와 더 깊은 교제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날은 공부생각, 일 생각, 다른 분주한 생각들을 모두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날입니다. 형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예배에 나오는 것이 아닌 이날을 온전한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보내라는 말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암송말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6)

      [청소년부 공지]

  -  좌석수 20%내 현장예배로 인해 청소년부 예배는 당분간  "식당"에서 드려집니다.

  - 예배 시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물 금지, 거리두기 등 감염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예배 후 2부 순서는 소그룹 모임입니다.  

  - 다음 주 소그룹 모임에서는 하반기를 준비하며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 이번 주 대표기도: 강지희 학생  / 헌금위원: 김우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