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17장 8-16절

제목/  승리의 비결

 내용/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승리합니다. 어떻게 그들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 답은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 10절, 1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치열하게 전쟁을 하고 있을 때, 모세는 산 꼭대기에서 그 전쟁을 보면서 손을 올리고 기도했다가, 손을 내리고 쉬었다가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즉, 현장에서 여호수아가 열심히 싸우고 있었지만 그 싸움에 승패는 현장에 있던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힘으로 좌우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삶에는 많은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전쟁의 승패는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하면 승리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오직 기도가 우리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를 가져다줍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아말렉 전투를 통해 전쟁에서의 승패는 기도에 달려있음을 말씀해주고 있는데, 그와 동시에 기도와 관련된 2가지를 원리를 찾아보겠습니다.

   첫째, “기도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오늘 모세는 팔을 올려 기도했습니다. 팔을 올리는 행위는 중력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그만큼 힘과 에너지를 써서 온 마음과 온 몸을 다해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기도는 그냥 편하게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에너지를 써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나의 에너지를 끌어 올려서, 기도의 자세를 취하고, 에너지를 들여서 기도의 힘을 쏟아야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게으름을 거스르고, 우리의 본성을 이겨내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의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뭔가 힘들게 느껴져도, 나의 생각을 집중해서, 나의 마음을 쏟아서, 온 에너지를 들여 하나님께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어떤 모습으로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자체가 귀하고 아름답지만, 그저 편하게, 되는대로 기도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에너지를 써서, 우리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기를 힘쓰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기도의 중보자가 있다.” 모세가 손에 힘이 풀려 더 이상 들지 못하게 되었을 때 아론과 훌이 오른쪽 왼쪽에 서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잡고 있었습니다. 아론과 훌의 도움으로 모세는 전쟁이 끝까지 승리할 때까지 손을 높이 들고 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는 이런 기도의 중보자가 있습니다, 먼저는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목동교회 친구들이며,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또한 그 누구보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부모님이 여러분의 중보자가 되어 늘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중보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위해 옆에서 중보하시며 여러분을 이끄시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기도는 승리할 것이며 여러분의 기도는 응답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동교회 친구들, 기도가 우리의 힘입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기도로 승리한 것처럼, 여러분의 삶이 기도로 승리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암송말씀: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출 17:11)

      [청소년부 공지]

  -  좌석수 20%내 현장예배로 인해 청소년부 예배는 당분간  "식당"에서 드려집니다.

  - 예배 시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물 금지, 거리두기 등 감염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예배 후 2부 순서는 영혼의 호흡 "기도"의 시간입니다. 2021년 상반기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반기를 준비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갑니다.

  - 이번주 대표기도: 강지수 학생, 헌금: 강지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