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1장 28절 말씀

제목/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요!

내용/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창조된 세상은 부족함이 없이 완벽했으며,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세상에 많은 질서를 부여하셨습니다. 낮이 지나면 밤이 되고,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낮이 되며, 땅에 있는 나무와 식물은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고, 동물들 역시 저마다 생명과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 안에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드시며 아담과 하와를 지으셔서 그들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여기서 땅을 정복하라는 말은 땅을 빼앗으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사람에게 주신 땅을 안전하게 지키고 또한 보살피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신 세상이 계속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사람에게 특별한 일을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는 현재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세상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혹은 환경오염들 속에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신 이 세상이 파괴되고 또한 망가져 버렸습니다.

 사람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과 이 세상도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족과 감사로 가득했던 사람의 마음에는 불만과 욕심이 들어오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책임 즉 땅을 지키고 돌보라고 말씀하신 이 책임을 버리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연을 함부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더욱 편하게 살기 위해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함부로 사용하며 이와 같은 사람의 욕심 때문에 자연은 망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멋진 작품이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자연을 지키는 일에 더욱 마음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작은 일들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거나, 나무나 풀을 베지 않거나, 자연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의 작은 일들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지키고 또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이와 같은 작은 노력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지키고 다시 아름답고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고, 그들을 신뢰하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 땅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하나님이 만드신 멋진 작품이라는 것을 믿는 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자연을 보살피고 잘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 하나님이 만드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이 땅을 보살피며 다스려나가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창세기 1장 28절(중)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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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몇 가지 주의해주세요!

    (마스크 착용, 음식&음료 금지, 거리두기)

2. 다음주 기도는 최주아 어린이, 헌금 위원은 강재율 어린이 입니다.

3. 이번 주 2부 순서는 '어린이부 환경미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