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5장 29절 말씀

제목/ 세상을 이기는 복음!

내용/

 오순절 날 성령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성령님은 사도들을 통해 놀라운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사도들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아픈 사람들의 병을 낫게 했고, 귀신 들린 사람들이 나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을 따랐고 이를 본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이들을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끌고가서 감옥에 가두기도 했습니다. 권력을 가진 지도자들은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면 더 이상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떠한 것도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감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게 하셨습니다. 천사들은 사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너희는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여라"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침 일찍 성전으로 갔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같은 시간, 대제사장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이는 공의회가 열렸습니다. 감옥에 가둔 사도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지만 감옥에 간 관리들의 앞에 사도들은 없었습니다. 이들은 그제서야 사도들이 사라진 것을 알았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너무 놀라 당황하였고, 그때 어떤 사람이 와서 "여러분이 감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 뜰에서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라고 전해주었습니다.

성전 경비대장은 부하들을 데리고 급히 성전으로 가서 사도들을 다시 붙잡아 왔습니다. 공회 앞에 선 사도들에게 제사장은 더 이상 예수님을 증거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같은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십자가에 죽인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삼으셔서 회개를 통한 죄사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님을 주신 것도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십자가에 죽인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말을 듣고 화를 내며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존경받는 가말리엘 이라는 사람이 나서서 사도들을 죽이면 더 큰 일이 일어난다며 그 곳 에 모인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사도들은 죽음을 당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사도들을 매질 한 후 다시는 예수님을 전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럼에도 성전뜰에서 복음을 전했고, 각 가정마다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이심을 쉬지 않고 가르치고 전했습니다. 복음은 더 널리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에게 했던 것처럼 수많은 권력들이 복음전파를 방해하고 심지어 사람들을 위협하고 죽이기 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힘으로 하나님의 복음 전파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복음은 바로 우리에게 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세상의 어떠한 방해 속에서도 계속 전파되었고 우리에게 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에게 전해진 이 복음을 또 다시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사도들과 같은 담대함을 가지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언제나 전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언제나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지켜보호하여주심을 늘 체험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행전 5장 29절 말씀)

광고/

1. 6월 셋째 주(6/19)에 성경암송대회가 있습니다!

 (범위: 1월-5월까지 외웠던 암송구절들)

2. 다음주 기도는 강재율 어린이, 헌금 위원은 조강준 어린이 입니다.

3. 이번 주 2부 순서는 '그룹공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