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19장 4절 말씀

제목/ 이스라엘과 함께하신 하나님

내용/

  하나님께서는 호렙산 떨기 나무 아래에서 모세를 부르셔서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통 속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지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가시면서 이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불평도 하고, 불만도 털어 놓으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변함없이 지키셨고 이들을 보호하셨습니다. 배고플 때는 만나를, 목이 마를 때는 물을, 더울 때는 구름 기둥으로, 추울 때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함께하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광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렙산 떨기나무 아래에서 모세를 부르신 것처럼, 시내산에서 그를 다시 한 번 부르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올라가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이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내가 애굽 사람에게 행한 것과 내가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인도한 것을 너희가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많은 기적들을 행하셨고 이 놀라운 기적들을 이스라엘은 눈으로 보고 또한 경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독수리 날개로 이스라엘을 업어 인도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고 그들을 소중히 여기시고 애정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시며 그들의 불평과 불만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신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겠습니다! 하고 고백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백이 바로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일컫음을 받는 사랑하는 어린이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애굽기 19장 4절 말씀(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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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 되기를 바랍니다!

2. 다음주 기도는 천정훈 어린이, 헌금 위원은 최병준 어린이 입니다.

3. 이번 주 2부 순서는 '출애굽 보드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