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19장 1-2절 말씀

제목/ 다윗을 지키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내용/

  사울은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자신의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데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아끼던 사람이었으며,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주기까지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과 함께 다윗이 숨어있는 들로 나가서 사울을 향하여 다윗은 결코 나쁜 일을 할 사람이 아니며, 그가 골리앗을 물리쳐 나라를 구한 공을 이야기하며 다윗을 죽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아들 요나단의 말을 들은 사울은 자신이 결코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다윗은 왕궁에서 사울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을 통하여 다윗을 지켜주셨고, 도우셨던 것입니다. 

 다윗은 다시 블레셋 과의 전쟁에 나가게 되었고 큰 공을 세웠으며 사울은 또 다시 다윗에 대한 경계심과 불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런 사울 왕을 위해 수금 연주로 그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수금 연주하는 다윗을 보며 돌변했습니다. 자신에 손에 있던 창을 다윗을 향해 힘껏 던졌고 다윗은 아슬아슬하게 그 창을 피하였습니다. 사울은 그날 밤 사울을 피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다윗을, 그가 아침에 문 밖에 나설 때 그를 죽일것을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명령을 받은 신하들은 다윗의 집으로 가서 다윗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 앞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미갈을 통해 다윗을 도우셨습니다. 미갈은 창문을 통해 다윗을 밖으로 내려 보냈고 다윗은 군사들을 따돌리고 무사히 도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죽이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이 있는 곳에 피신해있다는 것을 알아낸 사울은 그 곳에 군사를 보냈으나 그들이 도착했을 때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임하여 예언하기 시작했고, 이 후에도 두번 더 신하들을 보냈지만 그들 역시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화가난 사울은 자신이 직접  다윗을 죽이러 나섰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그곳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따라서 예언하기 시작햇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다윗은 안전하게 몸을 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다윗을 왕이 었던 사울도 함부로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과 미갈을 통해 그를 지키셨고, 더 위험한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직접 나타나서 다윗을 지켜주셨습니다. 악한 사울 왕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끝내 사울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하신 말씀을 반드시 지키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울은 다윗을 해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삼으셨고,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가 언제나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지키심과 함께 하심 속에서 세상을 하나님의 자녀 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사무엘상 19장 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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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주(10.16)에 '말씀퀴즈대회'가 있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설교말씀을 중심으로 퀴즈가 나옵니다!

 말씀퀴즈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다음주 기도는 천정훈 어린이, 헌금 위원은 김동건 어린이 입니다.

3. 이번 주 2부 순서는 '그룹공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