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느헤미야 1장 11절 말씀

제목/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내용/

  유다 백성들은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다시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반대는 더 강했습니다. 그들은 바사(페르시아)왕 아닥사스다왕에게 예루살렘 성을 짓지 못하게 해달라고 거짓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예루살렘 성을 더 이상 짓지 못하게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 성을 짓는 일은 중단되었고 그 터는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이 소식은 유다에서 온 하나니와 몇 사람들에 의해서 바사에 있던 느헤미야에게 전해졌습니다.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큰 신임을 받고 있던 유다인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타고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있다는 말을 듣고 슬퍼하며 여러 날 동안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예루살렘 성을 다시 세울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다시 세울 수 있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4개월쯤 지난 어느날 왕의 술 관원이 된 느헤미야는 그 날도 왕에게 포도주를 가져다 드렸고 아닥사스 다 왕은 느헤미야의 얼굴에 큰 슬픔이 있음을 알아차리며 무슨 걱정되는 일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슬픈 얼굴을 한 이유를 왕에게 말하였으며, 왕은 그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하나님께 짧게 기도를 한 후 느헤미야는, 자신을 유다의 그 성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며 자신이 그 성(예루살렘)을 다시 짓겠다고 말합니다. 왕은 느헤미야의 말대로 하라고 허락해주었습니다.

 왕은 느헤미야가 요구한 대로 필요한 나무도 주었고 안전하게 유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장교들과 기병들까지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유다로 돌아온 느헤미야는 모든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그토록 소원하던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다시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와 함께해주셨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여 느헤미야의 요구를 들어주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일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늘 신뢰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하여 늘 기도하며 하나님께 응답받는 놀라운 역사가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에게도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느헤미야 1장 11절 말씀)

광고/

1.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친구들을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다음주 기도는 강재율 어린이, 헌금 위원은 최영석 어린이 입니다.

3. 이번 주 2부 순서는 '달란트시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