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14장 28-32절

제목/ 나의 시선을 주님께

내용/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는 도중 제자들은 거센 바람으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지만,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이런 폭풍 속에, 고난 속에 주님께서는 우리를 절대 그대로 내버려 두시지 않고,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거센 바람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오십니다. 이를 본 베드로는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라고 믿음의 요청을 드립니다. 여전히 바람은 거세게 불었지만, 본인은 할 수 없지만, 그 순간 베드로는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았기에 이런 믿음의 요청을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주님께 나아가던 베드로는 금방 예수님이 아닌 바람에 시선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리고는 바다에 그대로 빠져듭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는 담대할 수 있었지만, 주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자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무엇을 보지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주님께 향해있을 때 우리는 인생에 어려움 속에서 주님과 함께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이 세상을 향해 있다면 우리는 주님이 주실 승리를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시선을 빼앗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금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며 주님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목동교회 친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암송구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마태복음 6:11-13)

  [청소년부 공지]

  -  좌석수 20%내 현장예배로 인해 청소년부 예배는 당분간  "식당"에서 드려집니다.

  - 예배 시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감염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이번 주일 예배 후에는 소그룹별 모임을 합니다.

  - 이번 주 2월 24일은 장명서 학생의 생일입니다.

  - 사순절 기간입니다. 사순절을 맞아 "복음서 읽기"를 진행합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중 하나를 선택해 3월 28일까지 읽은 친구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 이번 주 대표기도: 장명서 학생 / 헌금위원: 김예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