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막 1:9-11

✞제목: 예수님의 세례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막1:1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십니다.

아무런 죄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죄인과 동등하게 내려오시며 비우신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어야합니다.

예수님의 세례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갈라졌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늘이 열린다’. ‘하늘이 내려온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시고 먼저 은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비둘기 같은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새날, 새 창조를 약속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권세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예수님의 사역을 공식적으로 인증하시는 현장이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격려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격려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로 지금까지 왔듯이 내

주변의 사람들에 대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와 격려하는 따뜻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