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막 1:12-13

✞제목: 예수님의 시험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막1:13)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님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십니다.

예수님에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심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뜻을 내려놓고

오직 성령의 감동에 따라 광야로 가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는 그 일상이 자기의 생각이나 뜻이 아닌

성령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또 악한 영의 지배를 받지도 않고 언제나 성령님의 다스리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리고 광야로 가신 예수님은 그 광야에서도

예수님은 본인의 사명인 길을 내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본인이 곧 길이시며 그 길을 내시는 분임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고난과 시련의 장소인 광야에서 길을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40일 동안을 말씀과 기도로 싸우시며 사탄을 물리치셨습니다.

이렇게 시험으로 시작하신 예수님은 그의 생애 마지막에도 십자가에서 뛰어내리라는 시험이 찾아왔지만

오히려 그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지심으로 시험을 감당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시험을 이기는 비결은 끝까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고

수종드는 천사를 통하여 함께 하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