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 40:1

✞제목: 위로하는 교회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위로입니다.

지나친 경쟁에 지쳐있고 인관관계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면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나라도 나라를 빼앗겨 주권을 잃어버렸고 백성들은 지쳐있었습니다.

이때에 주님은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곧 회복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는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위로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공감입니다.

공감이란 상대방의 마음속으로 감정속으로 내가 들어가 그와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르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잘 난 사람,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가르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공감해주는 사람, 위로해주는 사람이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다니에 가셨을 때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의 능력으로 다시 나사로를 살리실 마음이 있었지만

먼저 그의 가족들과 형제들을 위로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감이고 위로입니다.

이제 누구를 만나든지 끝까지 들어주고 많이 공감해주고 진심으로 위로해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