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빛과 생명이신 분

본문/ 출애굽기 25-30장

암송/ 에베소서 5장 8절

내용/ 성막은 두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방은 성소, 그리고 안쪽에 있는 방은 지성소라고 불렀어요. 성막의 덮개들을 모두 벗겨내면, 성막은 48개의 널판으로 둘러쌓여 있었어요. 우리는 말씀을 통해 성막의 내부를 볼 수 있지만, 이 때 당시에는 제사장 말고는 어느 누구도 성막 안을 들여다보지도, 들어가지도 못했었어요.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었죠.

 성막 안 성소에는 3가지가 놓여져 있는데, 제일 먼저, 등잔대 즉 촛대가 놓여 있었어요. 이것은 금으로 만든 것인데, 6개의 가지가 달린 등잔대는 등잔대의 가지들이 담고 있는 빛을 통해 빛되신 예수님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두 번째로는 등잔대 반대편에 나무로 만들어서 금으로 씌운 떡상이 있었어요. 이 떡상에 떡은 12개가 놓여져 있는데, 12제자를 의미하며, 제사장들이 먹는 음식이었어요. 떡은 '생명의 양식'을 생각나게 해요.

 마지막으로는, 성소 안에 향기가 가득했는데, 이것은 분향단 혹은 금향단에서 나는 향이었어요. 이 단은 금을 씌운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방의 맨 끝에 놓여 있었어요. 분향단 네 귀퉁이에 있는 뿔에는 피를 조금씩 발라놨는데,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를 생각나게 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시고 오늘도 천국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나게 해요.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 이성헌 어린이, 헌금위원 조강준 어린이입니다.

          8월 11일(금)-12일(토) 여름성경학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