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7장 묵상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새벽에도 영광스럽고 거룩한 지성소에 들어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조각목처럼 거칠고, 질이 좋지도 않으며,

허물 많고 연약하고 죄 많은 저희들을

하나님께서 늘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다듬어서 사용해 주신 은혜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주님의 자녀들답게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상을 환히 비추는 빛 된 삶을 살게 하시고,

희망을 잃어버린 세상에 희망의 등불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몸된 제단에서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가

끊임없이 향으로 올라가게 하시오며

이 제단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 강단에 은혜의 강물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예배가운데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체험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