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가정예배(2025년)

● 신앙고백: 사도신경(다같이)

● 찬 송: 384장(*또는 즐겨 부르는 찬송 중에서)

● 기 도: (가족 중에서)

● 성 경: 요한복음 15:4-5

● 설 교: “풍성한 열매”

● 주 기 도: 다같이

*추모와 다짐: 어른들께서 자녀를 축복하거나 신앙 나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정예배 말씀>

풍성한 열매!(요한복음 15:4-5절)

오늘 우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먼저 오늘까지 함께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1.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시면서,

우리가 그 안에 거할 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그 나무의 생명력과 나무의 영양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도 예수님 안에 거할 때만이 생명력과 영양을 공급받아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추석 명절은 대부분 가족들과 가까운 이웃들이 함께 모여 감사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때에도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며 예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매일의 삶에서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또 이웃들을 생각해 보면서 주님 안에서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나누는 삶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가정과 교회공동체에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돕는 삶을 살아내며,

예수님께서 주신 은혜를 구체적으로 나누는 것이 진정한 명절의 의미이며 성도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3. 오늘 예수님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한다면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가족들과 우리의 모든 계획이 먼저 주님의 뜻이 우선순위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 가정과 삶은 날마다 더욱 새로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남은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고,

주님의 은혜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복된 가족들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해져 갈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