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빌2:19~24 

⍏제목: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외울말씀: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빌2;19)

위대한 전도자인 사도바울의 핵심가치는 “주 안에서(헬: 엔 퀴리오스, en Kyrios/ 엔 크리스토스, en Christo)”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모든 이유와 원천은 오직 ‘주 예수 리스도’입니다. 주 안에서라는 말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과 그 안에 포함된 모든 은택들을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근본적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며, 그 외의 모든 삶의 문제들도 주 안에서 이미 원리적으로 다 해결된 것이라고 믿는다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에게 지금 감옥이라는 시련과 고통까지도, 바울은 당시 최고의 권력자인 로마의 황제에게 붙잡혀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붙잡혀 있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인생의 모든 걸음과 고난을 겪을 때마다 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신앙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일상의 고백은 한마디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라는 신앙입니다. 이것은 주님 안에서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평소의 생각과 특히 언어생활이 믿음지향적인 습관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성경에서는 주 안에서 뜻을 같이한 디모데를 소개하면서 그는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노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정말 주 안에서, 주님과 함께 뜻을 같이 한 사람이라면 복음을 위해 수고한 흔적과 체험이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