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조회 수 : 544
2017.02.26 (12:21:42)


성경: 6:5~6 


제목: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외울말씀: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6:5)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 번째 인을 떼는 환상을 요한이 보는 내용입니다. 셋째 인을 떼실 때에 검은 말이 나왔고 그 탄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저울은 당시 경제적 활동에서 상징처럼 여겨지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식품을 매매하는 장면을 보니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를 팔고 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원래는 한 데나리온이면 밀은 여덟 되, 보리는 마흔 여덟 되를 살 수 있는 가격인데, 지금 이런 상황은 모든 물건이 폭등한 것을 의미합니다. 화폐가치도 하락하고 곡식들이 귀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기근이라는 말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즉 종말의 때에 나타나는 현상 중에 하나가 기근입니다. 이것이 곧 검은말의 상징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라는 말을 영어로 이코노미(economy)’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성경에서 헬라어로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즉 온 나라가 경제적인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이코노미가 바르게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지구촌의 가장 큰 이슈는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결국 이러한 경제위기의 모든 근본 원인은 인간의 탐욕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기독교의 경제윤리를 회복해야합니다.

이미 구약에서부터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신앙의 깊이를 가늠하는 두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는 감사의 영성이고 둘째는 나눔의 영성입니다. 나눔의 영성이 사라질 때 기근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콩 한 쪽이라도 나눔으로 하나님의 이코노미를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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