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 1:35-42

✞제목: 주님과 함께 거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한복음 1:39)

세례요한은 자신의 두 제자, 안드레와 요한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 분이야말로 세상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오신 희생제물이시요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도록 합니다. 두 제자는 스승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세례요한은 지금까지 자기의 제자가 아니라 주님의 제자를 양육한 진정한 스승입니다. 이때 두 제자는 주님이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종일 거하며 지내게 됩니다. 

진정한 만남은 언어가 아니라 함께 거하며 몸으로 체득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 안에 함께 거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첫 제자가 된 안드레와 요한은 이렇게 메시야 예수님에 대하여 듣고, 따르고, 만난 후, 가장 먼저 자기의 형제들을 전도하게 됩니다. 

안드레는 베드로를 전도하게 되었는데 예수님은 베드로를 ‘게바’(반석)이라 하시며 그 미래를 축복하셨고 크게 쓰임 받는 인물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서 가장 먼저, 또 가장 중요한 할 일은 내 사랑하는 가족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