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막 7:1-13
✞제목: 전통과 예수님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막 7:6)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힐문합니다.
본래 출애굽기엔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수족을 씻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당시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해석하면서 제사장들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두 지켜야한다고 율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이것을 자신들의 전통으로 만들었고
이것을 지키지 못할 때는 정죄를 하였습니다.
이런 일에 대하여 예수님은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책망하시며
‘고르반’이라는 유대관습에 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고르반은 "하나님께 바치는 헌물"이란 뜻인데,
당시 유대인들이 고르반을 핑계로 부모님에 대한 공경을 등한시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말씀을 폐하며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한다며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형식과 의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기뻐하십니다.
형식은 나쁜 게 아니라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형식이 본질을 대신할 수 없고 내용물을 밀어낼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본질이신 예수님께 집중하고 영광돌리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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