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막 8:1-9
✞제목: 멀리서 온 사람들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막 8:6)
큰 무리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은 먹을 것을 나누어주라 하시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대답합니다.
이것은 얼마 전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잊어버려서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제자들은 멀리서 온 사람들 즉 이방인들에게까지
먹을 것을 챙겨줄 필요가 있는가 하는 비틀어진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떡 일곱 개를
①가지사 ②축사하시고 ③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④나누어 주게 하시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것은 받으신 것입니다.
즉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본래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께 받은 것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심부름 하는 것 뿐 입니다.
또 축사 즉 감사하셨습니다.
성도의 품격은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는가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떼어 주신 것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으깨어 부서진 성찬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나누어주라고 하십니다.
나누는 것의 적극적인 의미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멀리서 온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을 기억하고 사랑하며 전하며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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