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 28:18-20

✞제목: 은혜의 통로, 성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 성도들에게

세 가지 통로를 통하여 만나주시며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만나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둘째는 우리의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주시고 응답을 주십니다.

그리고 셋째는 성례를 통하여 복을주십니다.

성례는 성찬과 세례입니다.

세례는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의식으로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 새사람이 되었다는 표징으로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베푸는 예식입니다.

세례가 구원을 받았다는 표시는 아니지만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의 옛사람은 죽고

이제 예수님 안에서 새생명을 얻어 새삶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성찬식도 예수님께서 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예식입니다.

성찬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연합한 자가되어 살아가게 되며

특히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성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들끼리도 한가족, 한식구가 되었으며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룬 형제자매인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우리는 성찬을 받은 자답게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주님을 닮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