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빌 2:5-8 ⍏제목: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외울말씀:“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오늘 본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로 시작합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한가지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데 그것이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마음은 겸손한 사랑의 마음이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어떤 마음을 품어야 할까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여기 본문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하나님의 본체”, “하나님과 동등됨”이라고 표현합니다. 먼저 본체(헬:몰페)란 하나님의 본질을 내적으로 소유했다는 의미입니다. 배우가 연기를 위해 그 역할에 맞게 옷만 입은 것이 아니라 원래 그 존재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원래부터 하나님이셨다는 말씀입니다.

또 “동등됨”이란 말은 ‘중량’, ‘무게’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은 아들이지만 그 권위가 하나님과 똑 같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본질이 같으시고 권위가 같으신 하나님의 신분을 가진 예수님께서 우리 인류의 죄를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가장 낮은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Incarnation,성육신:成肉身).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예수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자신이 본을 보이신대로 그 발자취를 따라 오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할 때 그리스도 마음으로 겸손하게 예수님의 본을 따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