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13:7~13 

⍏제목: 선택의 기준

⍏외울말씀: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창 13:14)

아브람과 조카 롯이 한 울타리에서 지냈으나 재산이 늘면서 분가하기로 하고 아브람이 롯에게 제안을 하며 먼저 원하는 곳을 선택하도록 양보합니다. 이때 롯은 눈을 들어 아주 비옥한 소돔을 선택하여 떠납니다.

사실 이곳은 매우 성적으로 타락한 곳이며 범죄의 도시였지만 그는 물질에 대한 욕심과 성공을 위하여 그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소돔성의 유지가 됩니다. 재력으로도 권력으로도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선택과 성공의 결과는 안타까울 정도로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는 세상 적으로는 잘살게 되었고 높은 지위에까지 올랐지만 그의 심령은 상했다고 성경은 평가해고 있습니다.(벧후2:6~8) 그 영혼이 고통스러웠고 괴로웠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께서 소돔을 심판하시기 위해 미리 예고 했을 때에도 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으며 그의 딸들도 아버지 롯에게 부끄러운 짓을 저지르게 됩니다.

롯은 살면서 그의 인생에서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를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입니다. 비록 고생하면서 성공한 듯 보였지만, 가정과 자녀들은 신앙도 잃어버렸고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두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것은 선택하는 기준이 완전히 달랐다는 것입니다. 롯은 앞날을 조망할 때, 언제나 “내가 알아서, 내 눈을 들어서” 선택하고 결정했지만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눈을 들게 하실 때까지 기다렸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모든 길을 선택하였다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