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계 1:4, 5 

✞제목: 일곱교회 이야기!

✞외울말씀: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계 1:3)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초대 교회 당시에는 도미티안 로마 황제에 의해서 특히 교회에 대한 박해가 극에 달하였을 때입니다.

 이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전했다는 이유로 밧모섬에 유배가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도요한을 통하여 박해를 받고 있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에게 서신을 보내도록 환상을 보여주시며 기록한 것이 요한 계시록입니다.

여기서 일곱(7)이란 수는 모든 것이 충족된 하나님의 완전수를 뜻합니다. 또 본문에서 일곱 교회라는 말은 두 가지의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첫째는 당시에 실재로 역사 속에 존재하였던 일곱 개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물론 일곱 교회들 외에 다른 여러 교회들이 있었지만 특히 선택된 일곱 교회는 각각 가지고 있는 특성들이 다른 모든 교회들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째 일곱 교회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교회를 포함하여 오고가는 모든 세대의 전체교회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일곱 교회들을 택하신 후에 서신을 보내시는 첫 머리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께서 모두 그 교회들과 함께 하고 계심을 특히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부 하나님에 대하여는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로 묘사하였고, 성령님에 대하여는 ‘일곱 영’으로 묘사하였고, 예수님에 대하여는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신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즉 당시에 극심한 시련과 고통 속에 있는 일곱 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 삼위하나님께서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 끝까지 소망 중에 인내로서 승리하라는 연애편지가 요한 계시록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