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4:25-28

✞제목: 은혜로 세우는 교회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시도행전 14:26절)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보고합니다. 이때 당시의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자체가 교회였습니다. 이 말은 세계에 있는 모든 교회가 다 하나의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지역마다 세워진 지역의 교회들이 있습니다. 특히 안디옥 교회가 지역교회로서 선교의 역사를 주도하면서 큰 일을 해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처음에 설립될 당시에 각각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혈통적으로 배경이 너무 다른 다섯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시작한 교회입니다. 출신배경이 많이 달랐지만 모두 하나가 되어서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그 비결은 그들이 주를 섬겨 금식하고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도하며 의지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품었을 때 하나님은 교회를 축복하셨고 풍성한 열매를 주셨습니다.

바울의 선교보고를 통해 더 은혜스러운 것은 교회를 세우는 일과 복음이 전파되는 이 모든 일은 다 하나님께서 함께 행하신 일이라고 고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가 세워지고 우리 믿음이 생기는 줄을 믿고 그 은혜 안에서 아름답게 헌신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