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6:19-23

✞제목: 나의 수익을 넘어서!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한복음 15:19)

바울 사도가 전도하는 중에 귀신들린 여종을 만나 그를 불쌍히 여기게 됩니다. 그 여종은 귀신에 들려 사람들에게 점을 쳐주었고 그 수익금은 자기 주인에게 바치는 여자였습니다. 

바울은 그 여종에게서 귀신을 쫒아내어 온전하게 치유합니다. 이때 그 여종을 이용하여 수익을 얻어왔던 주인은 바울을 고발합니다. 즉 자신의 여종이 깨끗이 고침 받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의 수입이 줄어든 것만을 속상해합니다. 이것이 보통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이고 살아가는 모습니다.

특히 바울과 실라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심하게 박해를 하고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마치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말씀대로 살아갈 때 세상의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그 삶의 방식과 목표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한 영혼,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살 때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박해를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