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도행전 26:24-29

✞제목: 나와 같이 되기를!

“바울이 이르되...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행 26:29)

바울사도는 총독들의 재판에 이어 헤롯 아그립바 왕에게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때 자신의 변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바울은 자신의 무죄에 대한 변명이나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오직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능동적이고 신앙적인 말을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지,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등 아그립바 왕을 전도하는 일에만 그의 변명의 초점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열정적인 말에 아그립바 왕은 ‘내가 그리스도인이 될 뻔 했다’는 고백을 하였고 바울은 마지막으로 중요한 말로서 마무리를 합니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29절)”

바울은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말로서 주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가족과 자녀와 이웃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선언이 있다면, ‘당신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일 것입니다. 

후회함이 없는 일생으로 ‘나처럼 살아라’ 말할 수 있다면 그는 성공한 인생으로 추억될 것입니다. 혹 세상적으로 내가 크게 성공하지 못했을지라도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는 고백이 우리의 간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