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수 2:1-11

✞제목: 아 하나님의 은혜로!

✞ 금주의 묵상 말씀 ✞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이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수 2:9,10)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먼저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여리고를 엿보고 오도록 합니다. 이때 정탐꾼이 들어가 먼저 만나게 된 사람은 기생 라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비참한 여인을 이미 구원하시려고 세밀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정탐꾼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여리고 왕은 정보를 입수하여 라합의 집을 수색하지만 라합은 정탐꾼을 숨겨줍니다. 사실 라합의 행동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당시 여리고는 강한 민족이고 이스라엘은 초라한 노예출신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합이 그들을 도운 것은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고 고백합니다. 라합은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믿었습니다. 아합의 이런 믿음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감동하셔서 믿어지게 하시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