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한복음 19:1-4,16

✞제목: 예수님과 빌라도

☊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요 19:15)

예수님은 빌라도 총독에게 심문을 당하며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채찍에 맞으시고 뺨을 맞으시며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십니다.

당시 십자가 처형은 완전히 발가벗겨진 채로 오랜 시간을 매달려 있어야하는 형벌입니다.

주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모든 고통과 수치를 감당하신 것입니다.

빌라도는 처음엔 예수님을 죽일 마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 아무 죄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내게 살릴 권한도 있다고 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악의적인 의도와 협박으로 예수님을 처형하도록 내어주게 됩니다.

이 일이 보기에는 예수님께서 무기력하게 붙잡혀 당하시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일입니다.

보통의 대중들은 대의가 아닌 대세를 따릅니다.

결국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은 불법재판에 의해 처형을 당하십니다.

이 땅엔 참된 진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오직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낙심하지 말고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