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한복음 19:28-30

✞제목: 다 이루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30)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숨을 거두십니다.

이는 목적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다는 말씀인데요 크게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오셔서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값을 대신 당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로 안식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서 참 안식과 평강을 회복해주셨습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의 옆구리를 통해 첫 가족을 만드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옆구리에 찔려 완전히 죽으심으로

영적인 새 가족공동체가 탄생합니다.

우리 육신의 가족과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신앙의 가족을 넘어

객과 고아와 과부 등 이웃들까지도 우리가 안아주고 품어주어야 할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