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태복음 1:1-16

✞제목: 임마누엘 예수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23)

마태복음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라는 게 아닙니다.

마리아가 만약에 요셉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보이는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셨는데

그 자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 된 것입니다.

또 다윗에게도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씨를 세워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는데

그 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즉 예수님의 족보는 혈통을 증명하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마태복음의 주제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셨다는 것인데,

성경의 시작과 끝이 임마누엘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안에 살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