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 9:35-38

✞제목: 추수할 일꾼입니까?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9:38)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면서

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사명으로 맡겨 주셨습니다.

이는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목자를 잃은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하는 무리들을 보시며 고통을 느끼신 것입니다.

이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말은 강제성을 띤 말씀으로 추수할 일꾼이 일할 수밖에 없도록 밀어서 내보내시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내가 일하고 싶다고 무조건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시고 부르셔야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내 열심과 내 의에 근거가 되면 쉽게 지치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내 자원하는 마음에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그 근거할 때

우리는 감사와 기쁨으로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추수할 일꾼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추수란 길 잃은 양떼들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양식을 먹이는 것,

그래서 이웃을 살리는 것이 곧 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