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빌 1:15-18

✞제목: 아름다운 공동체!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8)

바울 사도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할 때 그를 투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에서도, 먼저 로마에 들어와 있었던 복음을 전하던 지도자들도 바울을 투기하였습니다.

오직 자신들의 의를 나타내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리라”고 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동기가 순수하지 않고, 나를 비방한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될 수 있다면 기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

투기와 분쟁이 없는 아름다운 교회공동체를 만들어 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나는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은혜의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는 부끄러운 죄인이며 아무것도 아닌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는 마음입니다.

둘째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겸손의식입니다.

나도 허물이 있는 사람이니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그의 허물보다 그의 좋은 점을 먼저 바라볼 수 있어야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랑의식을 가져야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면 품지 못할 사람이 없고 사랑하지 못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