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빌 2:5-8

✞제목: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그리스도로 오신

“성육신”(incarnation)에 대한 교리적인 말씀이기도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부터 사탄은 교만하여 인간의 마음속에 높아지려는 욕망으로 역사를 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정반대로 자신을 비워 더 낮아지셨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권면합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마음은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시나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예수님은 그 본질이 하나님과 같으시며 그 권위가 하나님과 같으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비워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왜 이래야만 했을까요?

그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심판에 이르게 됨을 안타깝게 여기신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하여 예수님께 우리의 죄를 대신 전가시키시며 십자가에서 대속하게 하시고,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서 우리를 구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살면서

더 낮아지고 순종함으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