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 16:9-12

✞제목: 맥추감사절의 축복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신 16:1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제정하시고 반드시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 중에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이 대표적인데 이 세 절기의 공통점은 모두 감사절입니다.

특히 세 절기 중에 유월절을 일곱 주 지나서 오는 절기가

‘칠칠절’ 또는 ‘오순절’인데 이 절기가 곧 ‘맥추절’입니다.

신약시대에는 오순절 날에 성령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에게 임하면서

첫 교회의 탄생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과 교회를 직접 만드셨고 특히 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축복하십니다.

구약시대에 맥추절에서 강조하는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며 베풀며 지내라는 것입니다.

또 여기엔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래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가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래 애굽에서 종 되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자녀가 된 것은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면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신 것은 

비록 지금은 우리가 광야에 있을 지라도 반드시 우리를 가나안 땅으로 들이시겠다는

하나남의 약속과 의지의 표현입니다.

바로 이 믿음으로 우리는 오늘도 미리 감사하면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