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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공부하는 자녀들!

 

조회 수 : 1470
2012.02.11 (09:16:32)

 

 

상담사례

모든 일에 신경질적이에요.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인데, 매사에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적입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일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가족들에게도 짜증을 잘 냅니다. 애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답답하네요.

 

 

원인

아이의 짜증스런 반응 때문에 힘드셨겠네요. 흔히 자녀의 행동 결과에만 집중하여 반응할 때가 많은데, 아이들의 행동의 원인을 한번쯤 살펴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답니다.

 

 

[과민한 아이들의 4가지 유형]

1.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아이

자신감이 없을 때 아이들은 사소한 비평에도 상처를 받거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상당히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들은 종종 칭찬의 말조차도 순수하게 받아 들이지 못하고 칭찬을 해 주는 사람의 의도를 의심하거나 진정한 칭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2. 언제나 많은 기대를 하는 아이

인정받기 원하며 많은 것을 기대할 경우 그만큼 실망을 하게 되어 과민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신에게 공정하지 못하며 비난만 한다는 불평을 하게 된다. 가장 전형적인 예는 지나치게 관대한 부모를 둔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모 밑에서 성장한 아이는 무엇이든 충분한 만족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완벽을 추구하는 부모를 둔 아이 역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완벽주의자로 성장하기 쉽다. 이런 부모들은 종종 아이의 갑작스런 예민함과 짜증에 깜짝 놀라곤 한다. 그러나 아이의 이런 행동은 부모의 완벽주의를 닮아서 다른 사람, 특히 부모에게 많은 기대를 하게 되어 생기는 버릇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3. 과민반응을 주위 사람들을 조종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아이

과민반응이 어른들, 특히 부모의 관심을 끄는데 좋은 수단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더욱 더 과민반응을 강화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에게는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처가 된다.

 

4. 민감성을 타고난 아이

태어날 때부터 유달리 민감한 아이들은 새로운 상황에 대한 부정적이고 위축된 반응, 잦은 변덕,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 등 평범한 아이보다 강하게 반응한다. 다른 원인으로는 두뇌 발달에 일종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경우가 있는데, 임신 중에 산모가 아팠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아이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후에 아이에게 과민반응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도방향

 

부모의 과잉보호를 주의해야 한다.

가정에서 과잉보호를 받고 성장한 아이들은 자신이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과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예방하기 위해서 부모는 지나친 보호를 삼가야 하며 강인하게 키워야 한다. 때문에 적당한 스트레스와 이성적인 비판이 필요하며,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항상 충족될 수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비평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 준다.

부모 스스로 타인의 비판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 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타인에게 미치는 자신의 영향을 파악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기쁨이 된다는 점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 무엇보다도 아이의 견해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권위가 떨어질 것이 두려워서 아이의 생각을 개방적으로 요구하지 못한다. 만약 아이에게 지적을 당했다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부모의 느낌을 말하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솔직히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 준다.

대부분의 과민한 어린이들은 일상사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미약하다. 따라서 아이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부모는 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이런 지도와 안내가 없다면 아이는 지나치게 민감하고 옹졸한 아이가 되기 쉽다. 또, 사람들이 우호적으로 혹은 짓궂게 단점을 지적했을 때, 매우 날카롭게 반응을 보인다.

 

 

논리적, 이성적 사고를 가르쳐 주세요.

민감한 아이들은 모든 비평에 파괴적이며, 그들의 무능력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받아 들인다. 이런 과민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어려서부터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사람은 어떤 면은 좋고 또 어떤 면은 나쁠 수 있다는 상대적인 논리적 사고를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비평은 방어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유익한 반응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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