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수 7:14-21

✞제목: 절망에서 소망으로!

호세아 2: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견고한 여리고성은 쉽게 정복하였지만 그보다 작은 아이성에서는 패배하게 됩니다. 원인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아간이 범죄하여 도둑질하였기 때문입니다. 아간은 노략한 물건을 보고 탐심으로 가져간 것입니다. 성경은 현재의 삶에 자족하지 못하는 탐심도 큰 죄임을 말씀합니다.

아간의 범죄에서 주목할 것은 훔친 물건을 그의 장막 가운데에 감추었다는 것입니다. 즉 아간 혼자의 범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는 그의 가족과 공동체의 공동의 범죄입니다. 결국 아간 한 사람의 범죄로 온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하였고 이스라엘 전체가 아이성 전쟁에서도 패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일로 아간은 돌로 쳐 죽임을 당하고 아골골짜기에 묻히게 됩니다. 하지만 복음이 있습니다. 호세아서에서 호세아의 아내가 계속 남편을 떠나 세속을 따라 범죄하게 되었을 때 호세아는 그럼에도 아내를 계속 데려옵니다. 이때 하나님은 아골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십니다. 구원의 줄이 되시는 주님은 절망의 인생을 소망의 인생으로 바꾸어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