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1:27-30

✞제목: 재난을 당했을 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사노라면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이 모든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신앙고백하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야합니다. 

본문은 초대교회 당시 천하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제자와 성도들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말을 절제하였습니다. 큰 재난에 대하여 원인과 문제를 파악하고 쉽게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절제하며 침묵하며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무엇을 할까?’를 생각해야합니다. 큰 흉년이 닥쳤을 때 제자들은 구제금을 모아 예루살렘교회에 보내주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는 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러 보낼 수 있어야합니다. 

셋째 내게 주어진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루하루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언젠가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